미쟝센 염색약 셀프염색(내돈내산)

이제 어느 덧 9월이 다가오고있다. 벌써 가을이라니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말이다. 마음이 답답하다. 이럴때는 어디론가 떠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요즘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할 것 같아서 직접 셀프염색에 도전해봤다.

기분전화도 될 것 같아서 미쟝센 염색약 셀프염색을 직접 해보기로 했다. 과연 헤어샵에서 하는거와 비슷하게 나올런지 궁금하다. 

미쟝센 염색약 셀프염색

그동안 수도없이 실패한 셀프염색 오늘은 과연 성공할지 걱정이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미장센 샌드브라운 멋내기용이다. 크림타입으로 거품염색약이아니다. 그동안 거품염색약으로 해서 색깔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크림타입을 써보기로 했다. 

미쟝센 염색약

며칠전 홈쇼핑으로 미쟝센 퍼펙트컬러 염색약을 주문했다. 가격은 3입에 15,900원 나름 저렴하게 샀다고 생각한다. 멋내기 타입으로 30분이면 내가 원하는 색과 새치를 커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내가 좋아하는 블랙핑크 제니가 모델이다. 염색 후 헤어샵에서처럼 영양 케어, 오일케어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는 말에 바로 구입을 했다. 

미쟝센 염색약

3step 오일케어 시스템으로 완벽한 셀프 염색이 가능하다고한다. 3step은 염색 전 고농축 오일 부스터 세럼으로 염색 전, 모발 윤기 강화로 컬러를 더욱 생생하게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미쟝센 염색약

미쟝센 염색약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간단한건 같지만 이름모를 것들이 한가득이다. 그냥 마구 마구 섞어서 머리에 골고루 발라주면 된다. 거품타입이 아니라서 조금 귀찮지만 크림타입이 색깔이 더욱 화사하게 나오기때문에 크림타입을 선호하는 편이다. 

미쟝센 염색약

염색 중 코코넛 오일 / 동백 오일 때문에 모발이 손상되는 걸 억제한다고 한다. 또 염색 후 고영양 3분 살롱 마스크팩으로 풍부한 영양이 공급되는 셀프염색이 가능한 미쟝센 염색약이다. 

아무래도 손상된 모발을 위해서 헤어를 케어하기 위해 퍼펙트 3분 살롱팩 등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셀프염색하기 좋게 빗과 비닐장갑 등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미쟝센 염색약

가장 먼저 고농축 오일 부스터를 모발에 전체적으로 바르면된다. 그리고 난 뒤 2제 산화제 1제 전부를 넣고 뚜껑을 닫을 뒤 잘 혼합되도록 섞어주면 되겠다. 다음으로 캡 상단 부분을 손가락으로 밀어 잘라내면 셀프염색 시작이다.

여기에서 명심해야 할 사항은 마른 모발에 조금씩 소량으로 바르는 것이 관건이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게 되면 두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머리색의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셀프염색 전이다. 새치가 군데 군데 나있다. 

고농축 오일 부스터를 모발에 전체적으로 바른다. 촉촉한 느낌이 좋다. 

미쟝센 염색약

다음 잘 혼합된 2제 산화제를 두피에 골고루 발라주면 된다. 이때 두피에 닿지 않도록 1~2cm 떨어진 부분부터 머리카락 방향으로 바르면되겠다. 앞머리는 뒷머리보다 염색의 진행속도가 빠르기때문에 목 헤어라인 안쪽부터 이마쪽으로 바르면 좋다. 

미쟝센 염색약

잘 혼합된 염색약을 모발에 다 바른 후 약 30분간 방치하면 된다. 하지만 나는 더욱 밝은 색을 원해서 약 1시간 정도 방치했다. 너무 밝은 색이 나오면 안되기 때문에 한 번씩 이렇게 내 머리색깔 상태가 어떤지 보면 되겠다. 

미쟝센 염색약

1시간이 지났다. 미지근한 물로 샴푸하여 모발을 깨끗히 씻은 후 물기 없이 말리면 된다. 두피 깊은 곳 까지 내가 원했던 색깔로 염색이 잘 되었다. 생각보다 만족이다. 

그런데 확실이 새치커버용은 아니어서 그런지 새치는 그대로 남아있다. 조금 아쉬운 대목이다. 그래도 나름 만족이다. 내가 원하던 색깔이 나왔기 때문이다.

셀프염색 100% 만족이다. 새치는 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아직까지 흰머리가 신경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미쟝센 염색약 직접 셀프염색을 해본 결과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 조금 귀찮기도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내가 원하는 색으로 염색이 되었다. 요즘같이 실내활동이 자제하는 시기 혼자 직접 셀프염색을 도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